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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랩 배변패드는 영문 표기가 WeeLAB인 반려견용 제품입니다. 유통 상품명에 히릿패드라는 이름이 함께 붙어 있어서, 두 이름으로 검색하면 같은 제품군이 나옵니다.
포장 단위는 1팩, 2팩, 3팩으로 나뉘고 3팩 기준으로 중형 90매 또는 대형 45매 구성이 확인됩니다. 고흡수를 앞세운 제품군입니다.

위랩 배변패드에 붙은 ‘3일 1장’ 표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상품명 앞에 3일 1장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먼저 분명히 해 둘 것은, 이건 판매자가 내세운 표기이지 검증된 사용 기준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패드가 액체를 얼마나 머금느냐와, 그 패드를 며칠 써도 되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흡수력이 좋아 겉이 말라 보여도 안쪽에는 소변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늘고 냄새가 올라옵니다.

게다가 사용량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체중, 음수량, 배뇨 횟수, 집에 있는 시간에 따라 하루에 여러 장을 갈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표기된 일수를 목표로 삼지 마시고 상태를 보고 교체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표기를 그대로 따르면 생기는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냄새가 나기 시작한 패드를 아이가 피하면서 엉뚱한 자리에 배변하는 습관이 붙을 수 있습니다. 배변 교육이 흔들리면 패드 값보다 손이 훨씬 많이 갑니다.
흡수를 맡는 건 SAP입니다
배변패드가 액체를 가두는 원리는 대부분 같습니다. 패드 안에 SAP이라 부르는 고흡수성수지가 들어 있고, 이 가루가 물을 만나면 젤처럼 굳으면서 액체를 붙잡습니다.
사람용 기저귀와 생리대에도 쓰이는 소재입니다. 고흡수를 내세우는 제품은 대개 이 SAP 함량이나 층 구조를 손본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패드가 두툼할수록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두께는 펄프 양에서 나오는데, 흡수 속도와 역류 방지는 SAP 층이 얼마나 고르게 깔렸는지에 더 좌우됩니다. 눌렀을 때 물기가 다시 올라오는지를 보는 편이 실제에 가깝습니다.
바닥에 붙는 방식도 확인해 보세요. 테이프나 미끄럼 방지 처리가 없는 제품은 활동량이 많은 아이가 밀어 버리기 쉽습니다. 패드가 밀리면 흡수력과 상관없이 바닥으로 새게 됩니다.

패드를 물어뜯는 아이라면
여기서 주의할 점이 나옵니다. 개가 패드를 찢어 SAP를 다량 삼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소량이면 대변으로 배출되지만, 뜯는 습관이 있는 아이라면 그냥 두면 안 됩니다.
이럴 때는 배변판 안에 패드를 깔아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 격자가 덮이므로 물어뜯기가 어려워집니다. 번거롭더라도 삼키는 사고보다는 낫습니다.
바로 배변판만 쓰게 하기보다 천천히 옮겨 가는 편이 낫습니다. 처음에는 배변판 안에 패드를 그대로 깔아 두고 익숙해지면 빈도를 조절하는 식입니다. 자리가 갑자기 바뀌면 배변 습관이 흔들립니다.

며칠에 한 번 갈아야 하나
정해진 답은 없지만 기준은 있습니다. 배변이 묻은 자리는 바로 치우고, 소변만 흡수된 패드도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교체하십시오. 특히 여름에는 간격을 더 줄이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발로 밟고 다니는 자리라는 점도 잊지 마세요. 젖은 패드를 오래 두면 발바닥과 털에 그대로 묻습니다. 패드 아래 바닥도 주기적으로 닦아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간격을 더 줄이셔야 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면 냄새가 훨씬 빨리 올라오고, 패드 주변에 날벌레가 꼬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쓰던 주기를 그대로 여름에 적용하면 대부분 늦습니다.
그리고 다 쓴 패드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합니다. 흡수된 상태에서 무게가 늘어나므로, 봉투에 모아 두기보다 바로 처리하시는 편이 냄새 관리에 낫습니다.

살 때 보는 숫자
크기 표기를 먼저 보세요. 중형과 대형은 매수가 다르게 묶여 나오므로, 같은 팩이라도 실제로 받는 장수가 달라집니다. 아이 체구보다 한 단계 크게 잡는 편이 실수가 적습니다.
그리고 무향인지 향이 들어간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후각이 예민한 아이는 향이 있는 패드를 피하기도 합니다. 위랩 배변패드처럼 고흡수를 내세운 제품도 이 부분은 제품별로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말 3일에 한 장이면 되나요?
판매자 표기일 뿐입니다. 흡수 용량과 위생적으로 써도 되는 기간은 다른 문제이고, 아이의 배뇨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패드를 자꾸 물어뜯는데 괜찮을까요?
안쪽 SAP를 다량 삼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배변판 안에 패드를 깔아 쓰는 방식으로 바꿔 보세요.
중형이랑 대형 중 뭘 사요?
아이가 도는 반경까지 고려해 한 단계 크게 잡는 편이 낫습니다. 가장자리로 새는 일이 줄어듭니다.
냄새가 빨리 올라와요.
패드 자체보다 교체 주기와 바닥 청소를 먼저 점검해 보세요. 여름에는 간격을 더 줄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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